니트단품 ‘라네로’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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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프랜테푸, 유통별 아이템 차별화

인터프랜테푸(대표 천종호)의 니트단품브랜드 ‘라네로’가 유통망에 따른 아이템차별화로

효율 극대화에 주력한다.
캐시미어 니트 단품으로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입지를 굳히고 있는 ‘라네로’는 가격이 높은 캐시미어 제품의 특성상 강남권과 서울외각에서의 판매차를 좁히기 위해 제품을 세밀하게 분별해 판매할 계획이다.
먼저 봄, 여름시즌에는 캐시미어의 인기가 다소 수그러지는 점을 감안해 시원한 소재로 대체한 중저가의 기획상품과 다양한 아이템군으로 마산, 인천점 등에 선보여 외각지점의 매출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천종호 사장은 “브랜드가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서 유통망을 확장시키기 보단 현 상태에서 매장의 효율을 높이는게 급선무다”면서 “특히 서울중심권 보다 취약한 지역점에서 월평균 6,000만원정도 매출을 올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라네로’는 지난 2월말 신세계 강남점 리뉴얼 오픈에서 일매출 1,500만원 상당을 기록하는 등 기대 이상의 반응을 보였으며, 내년 안으로 15여개의 매장을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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