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점 일 평균 450만원대 기록
VBA코리아(대표 짐마)의 영캐주얼 SPA브랜드 ‘밸리걸’이 전개매장에서 순조로운 매출을 보이고 있다.
지난 봄 여성복 시장에 상륙한 호주브랜드 ‘밸리걸’은 1호인 명동점 등을 비롯, 현재 5개점을 확보했다. 이들 매장 대부분이 일 평균 300만원대의 매출을 달성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명동직영점과 수원애경점, 광주이프유점 등에서는 일 평균 450만원대를 기록해 신규브랜드 중 선전을 보이고 있는 것.
회사측은 “매장규모가 한정적이다 보니 카운셀링과 셀프의 형태를 갖춘 매장구성 형식을 취했다”며 “진입상권에 맞는 룩킹을 베이스로 한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인 것이 매출 활성화를 가져다 준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백화점은 고객분석을 통해 베이직과 트렌드 라인을 조절해 전개하고, 매장구성은 상품과 시간ㆍ공간과의 ‘가치’ 조화를 강조하는 밸류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정착시킬 방침이다.
이 회사는 기존 국내의 프랜차이즈 방식의 영업에서 탈피, 중심상권은 대형 직영점을 위주로 오픈하고 여름까지 15개점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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