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의상인, 국내판권 획득…시장 공략
(주)베니스의상인(대표 이영철)가 미국 직수입 란제리 브랜드 ‘원더브라’를 정식 런칭한 다.
작년 8월 법인 설립을 마치고 올 1월 ‘원더브라’의 한국 판권을 확보한 (주)베니스의 상인은 오는 28일 현대홈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신세계 인터넷 쇼핑몰, H몰, GS몰, 위즈위드 등 국내 주요 인터넷 쇼핑몰에 입점해 본격적으로 국내 인너웨어 시장을 공략한다.
20에서 40대 여성을 메인 타겟으로 푸쉬업 기능이 뛰어난 파운데이션 브라를 선보이는 ‘원더브라’는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기존의 심플라인에 스트라이브라인, 엠브로라인 등 다양한 디자인 컨셉을 도입하기도 했다.
베니스의상인의 이현정 과장은 “이미 해외에서 그 품질을 인정받은 ‘원더브라’는 국내에서도 그동안 인터넷 등을 통해 단품위주의 판매가 꾸준히 있을 정도로 입소문이 난 브랜드”라며 “국내 시장 전개에도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4월 정식 런칭쇼를 열고 전국에 대리점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더브라’는 1964년 영국에서 생산되기 시작· 미국까지 생산 기지를 넓히며 전 세계적인 유통망을 지닌 중견급 파운데이션 란제리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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