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레인지, 트렌드·컬러 강조…매출 급신장
어레인지(대표 이우균)가 브랜드별 선택과 집중을 통해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토틀잡화 브랜드 ‘바나바나’와 서브브랜드 ‘가쪼마니’를 전개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난 2004년 ‘가쪼마니’ 전개를 중단하면서 매장도 철수시켰다.
그 후 ‘바나바나’에 전력을 투구해 온 결과,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고, 저효율매장은 과감히 정리해 현재 31개 매장으로 축소시켰다.
캐주얼을 강화키 위해 트렌드와 컬러를 강조했으며 가격과 라인을 다양화했다. 가격은 10만원대 중반부터 높게는 30만원대까지 늘렸다. ‘바나바나’에 집중하면서 물량도 30% 확대했다.
이를 통해 작년은 신장률 30%를 달성해 140억원으로 마감됐다.
또 온라인 활성화에 따라 ‘다음’ 쇼핑몰에서의 판매가 활발하게 일어나 월 평균 8000만원대를 기록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롯데닷컴은 4000~5000만원대 정도로 온라인에서만 1억5천만원 규모다.
올해 ‘바나바나’는 20% 신장한 160억원을 목표로 정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