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의류를 대량 제조해 인터넷상에 유통시킨 업자가 덜미를 잡혔다.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박풍언) 지적재산권보호센터(IPPC)와 서울마포경찰서 합동단속팀은 지난 3월 29일 가짜 버커루 및 디스퀘어드2 의류제품을 제조, 유통한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S사 대표 황 모씨를 적발해 수사에 들어갔다.
황 모씨는 (주)엠케이트렌드의 버커루와 (주)신세계인터내셔날의 디스퀘어드2 상표 및 로고를 무단 도용한 제품 730점(시가 2억원어치)을 제조해 인터넷으로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2004년 3월 출범한 지적재산권보호센터는 지금까지 검ㆍ경 합동단속으로 상표위조업자 160명을 입건하고 불법위조상품 50만점을 압수하는 단속실적을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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