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스팟 아이템 확대…공격영업 확대
동일레나운(대표 박정식)의 여성 캐릭터브랜드 ‘미끄마끄’가 유통 볼륨화를 시도한다.
주요 백화점 26개, 가두점 4개를 운영중인 ‘미끄마끄’는 테스트마켓 차원에서 가두점으로 진출, 유통 다각화에 주력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브랜드의 특성상 매니아층이 두터워 백화점을 중심으로 유통이 전개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그러나 백화점 유통은 한계가 있어 가두점 등으로 유통을 다각화하며 볼륨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끄마끄’는 현대 신촌점, 강남점에서 매출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매니아층이 확고한 만큼 매출 또한 꾸준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공격경영을 위해 ‘미끄마끄’는 상반기 320스타일, 하반기 290스타일의 물량을 전개하며 스팟 아이템 비중을 늘려 시장상황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올 춘하시즌에는 다채로운 컬러, 섬세한 디테일을 중심으로 ‘미끄마끄’만의 여성스럽고 활동적인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며, 애플그린 컬러의 니트 가디건과 멀티플한 패턴의 팬츠를 주력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미끄마끄’는 기존 매니아층과 함께 신규고객 확보에 주력,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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