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원, 월별 소량 다품종 생산 확대
씨에스원(대표 변영균)이 전개하는 영캐주얼 ‘꾸즈(Coups)’가 상품강화로 브랜드 아이덴 티티를 제고한다.
올해로 전개 12년차에 접어든 ‘꾸즈’는 브랜드의 노후화에 따른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다품종소량 생산을 확대하고, 중국 직소싱을 대폭 늘려 가격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상품면에서는 세 가지 테마를 제안해 Latin Plavor, Resort Dream, Country Sweetheart 라인을 선보인다.
최근 로맨틱 클랙식이 강세를 보이면서 세미정장의 출시를 강화했고, 데님, 블라우스 등 크로스코디 중심의 단품을 확대했다. 특히 마린룩을 바탕으로 한 원피스 라인을 대폭 늘려 히트예상 아이템으로 주력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중국 직소싱을 80%나 확대생산하고 있는 ‘꾸즈’는 올해도 백화점, 할인점 등 50여개전개매장에서 유통망에 따른 브랜드 효율운영을 방침으로 재정비를 기대하고 있다.
백주옥 이사는 “브랜드 노출에 주력해 온 것은 아니지만 영캐주얼 조닝에서 타브랜드와의 동반상승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올해도 상품라인을 다각화해 고정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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