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앤컴 ‘소프트랜딩’ 선언
지난해 10월 런칭한 잭앤컴(대표 황기영)의 프랑스 직수입 인너웨어 브랜드 ‘에땀’이 한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적응 ‘소프트랜딩’을 선언했다.
상반기 롯데 잠실· 영등포 등 5개 백화점 입점에 이어 내달 압구정점을 시작으로 다수의 로드샵이 오픈한다. 점포의 수 뿐 아니라 올 초부터 월별 매출이 50%가량 성장하는 등 매출 구조도 안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잭앤컴은 지난해 10월 ‘에땀’ 1호점으로 오픈한 명동샵을 중심으로 LSM형식의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에 들어간다.
하반기에는 국내 업체들의 천편일률적인 1마일웨어 중심 란제리 룩에서 탈피, 새로운 형태의 란제리 룩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잭앤컴의 황기영 대표는 “에땀이 합리적인 가격과 제품군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눈길 사로잡기에 어느 정도 성공했다”며 “앞으로는 브랜드자체의 색깔을 보다 확실히 하기 위해 타겟 및 제품군을 보다 특성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잭앤컴은 오는 5월 프랑스 대사관이 주최하는 한불수교 120년 기념 코엑스 홈웨어 페어 및 갤러리아 초대전 참가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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