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푸 매장 39개로 늘어
까르푸 인수가격 적정성 논란이 있는 가운데 이랜드가 인수한 까르푸 매장은 32개가 아닌 39개로 밝혀졌다. 이랜드는 기존 점포 32개·미오픈 점포 7개를 포함 39개로 경매가 예정된 분당 야탑점을 제외하고도 당초 발표보다 7개가 많아졌다.이랜드가 인수 예정인 점포 7개는 신도림역 인근 2007년 말 완공 예정인 미래사랑시티 지하 1층에 1만1300여평 규모로 들어설 점포와 경북 포항시 터미널 주상복합건물에 입점 예정 점포 등이다.
이랜드측은 “이들 점포는 아직 개장하지 않았고 계약이 진행 중인 곳도 있어 발표를 제외한 것 뿐”이라며 “이들 매장이 오픈하는 것은 확실”이라고 말했다.
이랜드는 까르푸에서 인수한 매장을 대형 할인점과 아울렛 매장으로 재단장해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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