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유명B 인기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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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신규B 런칭보다 ‘M&A·재런칭’ 눈독

과거 유명 브랜드들에 대한 가치평가에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이는 브랜드 홍수시대에 유통망이 다각화되면서, 브랜드의 신규런칭보다는 과거의 유명 브랜드의 재런칭 혹은 M&A를 통한 컨셉재조정 현상도 크게 늘어나는 현상의 하나.
주로 80~90년대 인기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홈쇼핑과 할인마트의 유통망 전개를 위한 목적의 소유권과 특허권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주를 이루고 있다.


평균거래가는 1억원대. 물론 브랜드의 가치에 따라 훨씬 웃돌거나 밑돌거나 한다.
부도나 도산으로 중단된 브랜드들에 대한 자산평가를 바탕으로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 비용 절감의 효과가 그만큼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90년대를 풍미한 J와 M브랜드의 경우도 인수절차 위한 구체적인 조사 작업에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역사의 무덤속에서 부활을 기다리는 브랜드들도 그만큼 늘고 있다.


실제로 국내 브랜드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논노의 경우 6년전 ‘후즈’의 인수에 성공하자 ‘후즈 넥스트’를 신규런칭하는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샤트렌의 경우도 형지어패럴의 메인 브랜드로 인수 이래, 빠르게 자리를 잡은 케이스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 전문가들은 최근 SPA(제조 소매업)을 중심으로 한 업체들이 급증하는 한편, 부동산을 대거 확보한 대기업들의 유통진출이 급증하면서 과거 화려한 시절을 누렸던 브랜드들의 부활로 풀이하는등, 과거 화려했던 브랜드들의 부활에 대한 관심이 새삼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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