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COEX내 400평 규모 ‘시선집중’
현대백화점(대표 하원만)이 글로벌스포츠 브랜드 메가샵을 오픈한다.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내 400평 이상의 규모로 나이키·아디다스·리복 3개 브랜드의 메가샵을 꾸미고 공격적인 고객 확보에 나선다. 현재 인테리어가 진행 중으로 6월 7일경 오픈할 예정이다. 나이키·아디다스·리복 3개 브랜드가 각각 120평 규모의 매장에 다양한 아이템이 채워지며 3개 브랜드의 모든 전개라인이 입점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인테리어 공사 때문에 정확한 오픈일은 공개할 수 없지만 오픈 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매장이 될 것이면서 오픈 이후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코엑스 몰 내 다른 스포츠 매장을 압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세계와 뉴코아 등 유통사들이 공격적 M&A로 매장을 확대해 나가는 상황에서 현대백화점의 매장 리뉴얼 행보가 유통업계의 또 다른 변수로 인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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