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품평회 한창…디자이너 브랜드 축소 전망
추동시즌을 맞아 백화점들이 MD 개편을 위한 품평회가 한창이다.
여성캐릭터캐주얼 시장은 지난해부터 꾸준한 상승 무드를 타고 있어 이번 MD 개편에 더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현대백화점 품평회를 시작으로 빅3 백화점이 MD 개편을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갔으며 추동시즌 가장 큰 변화는 층간이동을 통한 브랜드 볼륨화와 입점 업체의 확대가 전망된다.
현대백화점 품평회에서는 7개 업체들이 참가를 했으며 ‘모그’ ‘레이크그로브’ 등의 브랜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모그’ ‘레이크그로브’는 현대백화점뿐 아니라 롯데백화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추동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반면 디자이너 브랜드의 축소는 빅3 전 백화점 모두 불가피 할 것으로 전체적으로 여성복의 비중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품평회를 거쳐 백화점 측과 업체들 간 상호 의견이 타협 된 이후 7-8월을 기점으로 MD 개편의 전체적인 윤각이 확정된다.
매출에 꾸준한 탄력을 받고 있는 여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가 이번 추동시즌 MD 개편을 통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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