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은 황금상권으로 불리며 고객들의 유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골프 존은 넓은 매장,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 골프웨어, 슈즈, 액세서리로 구성된 직수입 편집샵 ‘유로 클래식(Euro-Classic)’ 등 이색적인 공간 활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 매 시즌 MD 때마다 브랜드들이 가장 입점하고 싶은 상권으로 꼽을 정도.
강남점은 상권의 특성상 주 고객층이 40-50대로 쇼핑동선을 따라 소비자들이 편안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매장을 배치했으며, 넓은 매장과 브랜드별 특색을 살린 디스플레이로 가족단위의 쇼핑 고객들을 흡수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울시’, ‘닥스골프’, ‘슈페리어’, ‘빈폴골프’ 등의 선전으로 매출이 평균 두자리 수 이상 신장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점만의 차별화로 꼽히는 편집샵 내에 입점한 직수입브랜드 ‘쉐르보’가 매장 효율대비 월 평균 4천만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어 전 브랜드들이 고른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강남점 골프 담당 황형준 대리는 “상권에 따른 고객들의 특성을 파악해 매 시즌 이색적인 MD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 강남점의 차별화”라며 “최근에는 ‘울시’, ‘먼싱웨어’, ‘던롭’ 등의 브랜드가 매출에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빈폴골프’가 30% 신장을 보이며 성공적인 안착을 보이고 있어 기존 고객층에 이어 30대 젊은 고객층 또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점 골프 존은 전 브랜드들의 고른 선전으로 매출 신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넓은 공간 활용과 다양한 브랜드 유치로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여갈 계획이다.
장 환 과장 / 신세계백화점 골프바이어
화려한 스타일 인기 초강세
내셔널·라이센스·직수입제품 완비
올해 들어 매출이 두 자리 수 신장을 이어가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때 이른 무더위로 여름상품 판매가 활발하게 진행되면서 기능성 아이템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으며 밝고 화려한 스타일의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강남점은 내셔널에서 라이센스, 직수입까지 다양한 브랜드들이 구성돼 있으며 고객층 또한 20대부터 50대까지 두터운 편이어서 매출신장 범위 또한 매우 큰 편에 속한다. 이렇다보니 중장년층의 브랜드인 ‘울시’, ‘슈페리어’, ‘던롭’, ‘먼싱웨어’ 등이 안정적인 신장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영 골퍼를 타겟으로 한 ‘빈폴골프’, ‘나이키골프’ 등이 성공적인 안착을 보이며 매출 신장에 탄력을 더해주고 있다.
강남점은 폭넓은 고객층을 다양하게 흡수할 수 있는 최고의 상권인 만큼 브랜드의 다양성과 쇼핑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T-샵을 선보인 것이 소비자들에게 적중하면서 고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아졌다.
강남점은 대중들을 위한 명품, 즉 매스티지의 열풍을 이어갈 수 있는 상권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민희 ‘울시’ 매니저
“열정이 최고의 노하우”
친절한 서비스에다 제품도 만족
“제가 하는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게 중요한거죠”
골프 존에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울시’ 매장 김민희 매니저의 말이다.
‘닥스골프’를 제치고 당당히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울시’ 매장은 항시 밝게 웃는 매니저와 직원 그리고 손님들로 북적거린다.
최근에는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넓은 매장에서 편안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상품과 서비스에 동시 만족을 느끼고 있다고.
김민희 매니저는 “30대를 겨냥해 선보인 F-라인이 젊은층을 흡수하면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매장을 찾아 부모님의 옷을 권하면서 자신들의 옷도 함께 구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