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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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SPA ‘셀렉트 샵’

소비자, 상품동질화 반발 아날로그적 감성 즐겨

편집능력 뛰어난 매니아 소비층 주도로 급팽창 최근 평범한 공업제품에서 다양한 느낌과 감성을 갖은 수공업제품쪽으로 마켓의 기호가 일변하고 있다. 갖가지 후가공과 부가가공, 디자인이 들어간 상품이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공업적인 SPA와 내셔널 체인에 비해 사람들의 감성과 정성이 들어간 셀렉트 샵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핵심 상품속 다양한 섹션전개

셀렉트 샵 대두의 배경으로는 공업적인 SPA 상품의 범람과 동질화에 대한 반발과 아날로그적인 것을 즐기는 사람들의 증가와 함께 자기 편집능력이 있는 매니아적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다시 말해 기업의 사정에 맞춘 효율 우선 조달배경이나 소재, 디자인이 압축되어 상품 구성의 다양성이나 콘트라스트가 결여된 SPA의 약점이 표면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셀렉트 샵의 상품 구성 역시 SPA와는 차이가 많다. 핵심 상품 속에서도 여러 가지 다양한 섹션이 있으므로, 약간씩 취향과 체형이 다른 고객들을 흡수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취향·체형 다른 고객도 흡수

셀렉트 샵의 고객은 매장의 핵심 상품에 공감하면서도 면의 다양성과 갖가지 코디에 의해 옷을 고르는 재미가 있으며, 여기에는 소비자 자신의 주장이 통하기 때문이다.
20세기의 패션 비즈니스는 DC브랜드나 SPA의 시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모두 판매하는 사람들의 사정에 맞춘 생산기준에 맞춰 고객과의 쌍방향성을 잃어왔다는 것이 심각하게 지적되어 왔다.
셀렉트 샵은 사람의 손을 거친 조달과 상품구성, 차별화된 접객으로 개개의 점포와 고객들에게 어필되고 있다.


물론, 셀렉트 샵의 다점포화와 함께 SPA체질이 강화되어 급기야는 판매자의 사정 따라 상품 구성자체가 달라지는 리스크가 없는 것도 아니다.
고객과의 쌍방향성을 잃는 일 없이 어떻게 사업 규모를 확대해 갈 수 있는지, 갖가지 기술 혁신의 시도가 시작되고 있다.

수입 편집샵 의미서 다양하게 진화

항간의 셀렉트 샵으로 불리는 점포는 상당히 다방면에 걸쳐있어 실지로 셀렉트 샵의 정의는 힘들다. SPA에서 셀렉트 샵으로의 변화를 보면, 대형 어패럴에서 캐주얼 메이커 까지 기회에 민첩한 패션 비즈니스는 차례로 셀렉트 샵으로 진출, 혹은 셀렉트적인 매력을 탑재한 SPA업태의 형태로 계속 개발해 나가는 추세다.
이들의 어디까지가 셀렉트 샵으로서 혹은 셀렉트적인 매력을 갖고 있는 업태로서 마켓을 평가할 수 있을까.


그 답은 셀렉트 샵의 원점에 있지만, 최근 마켓의 기호 변화에서 다양한 변화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원래 셀렉트 샵은 전 세계적으로 개성이 강한 브랜드와 레어한 상품을 발품을 팔아 독자적인 시각으로 편집하는 수입 셀렉트 샵 뿐이였지만, 오늘날에는 팩토리 발주, 이들의 스펙을 이식한 국내 브랜드와 오리지널, 유즈드와 빈티지까지 더해서 독자적인 믹스형태를 내놓는 점포를 널리 셀렉트 샵으로 부르게 되었다.
유즈드 편집과 빈티지 편집 매장이 오리지널을 축으로 리믹스 구성을 하게 된 것도 셀렉트 샵의 범주에 넣기도 한다. 예를 들어 어메리컨 럭시와 키리워치, 파리비온 등이 여기에 속한다.


아울러 본래는 통일된 면을 주장하는 브랜드 샵중에서도 리믹스 기획과 셀렉트 상품을 더해 셀렉트 샵적인 콘트라스트를 소구하는 케이스가 급증하고 있다.
에포카 더 샵은). 결국 오리지널이 대부분이면서 계산된 리믹스로 셀렉트 샵으로 판단하는 자사 멀티 브랜드 믹스매장과 리믹스 MD브랜드를 말한다.
셀렉트 샵을 구가하면서도 트렌드를 따르는 오리지널 상품의 비율이 높은 셀렉트 풍의 트렌드 믹스형 SPA도 대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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