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페미닌 럭셔리 스포티브 캐주얼 입지 구축
이랜드월드(대표 이응복)의 ‘테레지아’가 페미닌 럭셔리 스포티브 캐주얼로 입지를 구축했다.
지난 4월 25일 첫 매장 오픈을 시작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선 테레지아는 주요 상권에서 월 1억원에 육박하는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테레지아측은 “런칭 초 예상과는 달리 오히려 단가가 높은 아이템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하고 “럭셔리 스포티브 웨어를 표방하는 만큼 고부가 소재와 고감도의 스포티브한 디자인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길동, 구미, 대전 등의 상권에서는 지금까지 월 7천이상의 평균 매출 신장세를 기록하며 이미 주요 매장을 차지한 타 브랜드와 경쟁구도를 이루고 있다.
이동수 테레지아 브랜드장은 “이미 여성어덜트캐주얼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주요 상권을 점령하고 있는 가운데 테레지아는 메인라인에서 약간 벗어나 매장의 대형화를 추진할 생각이다. 또 제품 가격대비 퀄리티를 크게 향상시켜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
테레지아는 5월말 현재 2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7월까지 45개 매장이 확정된 상태다.
연내 100개 유통망 구축을 목표하고 있는 테레지아는 오는 8월까지 60개점에서 진행가능 할 제품 물량을 미리 확보해 놓은 상태다.
한편, 오는 F/W의 경우 S/S보다 물량을 크게 확대시켜 최대 95개 스타일을 계획하고 있으며 파카, 니트, 셔츠 등의 스포티브 컨셉 아이템과 정장풍의 포멀한 아이템 구색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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