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에 사활을 건다.
대구 화섬산지 주요기관, 단체들이 국내외 마케팅 사업에 인력을 전진 배치하는가 하면 거점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외는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가, 국내는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가 각각 역할을 맡았다.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는 올초부터 뭄바이, 뉴델리, 산티아고, 상파울러 등 대도시에 현지 에이전트화를 완료한데 이어 이달 12일 LA지사를 설립, 미국 서부지역 수요시장 공략에 나서는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는 올해 첫 사업을 펼친다. 29일 동대문 U:US빌딩에 임시센터를 개소, 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계획이다.
U:US빌딩이 오픈하는 8월 23일 이후 DMC 서울센터를 정식 개소한다.
이에 앞서 23일 섬유센터 17층에서 수요사 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
DMC는 지난 9일 대구지역 소재업체(공급사)모집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마련, 40-50여개 업체가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밝혀오고 있는 상태다.
수요사는 동남대문 지역 섬유도매상 또는 내셔널 브랜드사가 대상이다.
DMC측은 “대구지역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구성된 회원사들의 아이템이 우수하고 차별적이어서 동남대문시장 도매상과 내셔널브랜드사 등이 크게 환영할 것”이라며 “수요사 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