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스트림 연계 VALUE CHAIN 구축
화섬산지 대구가 제2도약을 꾀할 ‘전 스트림을 연계한 벨류체인( VALUE CHAIN )’을 내년부터 구축키로 했다.
시는 2년간 예산 30억원을 산자부에 신청했으며 계획대로 예산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혀 ‘벨류체인사업’이 내년부터 추진될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벨류체인 사업은 지금까지 추진해왔던 개별기업 대상의 R&D사업과는 달리 원사, 준비, 제직, 염색, 가공, 패션(봉제), 마케팅에 이르는 자체 협의회 및 기능별 벨류체인을 구성, 이들을 대상으로 R&D사업을 공모,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까지 리딩그룹을 축으로 하는 벨류체인을 구성한 뒤 2008년부터 공개모집을 통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벨류체인을 통한 R&D사업에서 추진될 주요제품은 고기능성, 고감성, 친환경, 하이테크섬유 등으로 알려지고 있다.
벨류체인 구축사업은 산자부가 대구시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면서 수면위로 올라왔으며 대구시는 타당성 조사결과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사업추진을 결정했다.
벨류체인 구축을 통한 R&D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개별 R&D사업에 비해 개발성과가 배가 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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