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의상인, 강남상권 속속 입성…국내 시장 공략 박차
베니스의상인(대표 이영철)의 정통 웨스턴 란제리 ‘원더브라’가 지난 9일 양재동 하이브랜 드 입점에 이어 12일, 역삼동 월마트 ‘인유로 스타숍’에 프랜차이즈 2호점을 정식 오픈했다.
10일 ‘인유로 스타샵’ 축하 패션쇼 및 스타 소장품 경매 등 다양한 오픈행사와 함께 정식 오픈된 ‘인유로 스타샵’은 연예인들이 개인별 특성을 주제로 만든 뷰티 멀티샵으로 란제리를 포함해 액서사리, 잡화 및 체형관리샵, 네일아트샵 등 8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연예인도 홍록기, 권민중, 김민희, 정태우, 사강 등 다수. 원더브라는 이날 오픈 패션쇼에서 란제리 제품을 협찬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베니스의 상인 측은 “국내 스타마케팅 효과는 놀라울 정도”라며 인유로 스타샵 점의 성공을 자신했다.
원더브라는 양재 하이브랜드, 인유로 스타샵 입점과 더불어 압구정 직영점 오픈을 준비하는 등 강남 상권 진출을 통해 한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한편, 원더브라는 이번달 말일 사라리 일본 사장의 방한이 내정된 가운데 7월 초 대대적인 런칭쇼도 계획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