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인프라, 패션몰·8개영화관 구성…영층고객흡수 만전
대구 최대 부도심상권 입지 탄탄
월드인프라(대표 이성호)가 건설 중인 경산 ‘조아아울렛’이 영층 고객 흡수를 초점으로 성공적인 MD 구성을 마쳤다.
오는 8월말 경 오픈을 예정하고 있는 조아아울렛은 대구최대의 부도심상권인 시지와 경산을 대표하는 패션문화창달에 목표를 두고 영화관과 패션아울렛을 적절히 조화시켰다.
경상북도 경산시 대평동 439-7번지 일대 연면적 4809평 지상 8층 지하 3층 건물 규모다.
시지권역 11만과 경산 권역 11만 13개 대학권역 12만을 포함 대략 34만 명 소비자들을 흡수하는 대표상권으로 만든다는 복안이다.
여기에 지하철 2호선 연장에 따른 경산 네거리역 신설예정의 역세권 교통편의성이다. 특히 시지 경산 하양 청도 영천을 아우르는 초대형 상권을 흡수하는 최요지 길목이며 경산시지 상권의 인구규모 등에 비해 현대식 쇼핑공간 및 영화관이 전혀 없다는 점에 착안 패션아울렛 및 롯데 시네마 8개관 확보로 젊은 고객층 흡인력을 배가 시킬 수 있다.
이미 거의 완료단계에 있는 각 층별 매장은 영컨셉 75% 미씨컨셉 25%으로 구성했다.
1층 멀티캐주얼 진 캐포츠 스포츠의류 용품 등이다. 나이키 퓨마 아디다스 리복과 리바이스 캘빈클라인 닉스 게스 폴햄 컨버스 스프리스 MF K-스위스 르꼬끄스포르티브 쿨하스 TBJ 노픈 UCLA 크럭스 UGIG 흄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2층 커리어 캐릭터 영 캐주얼 조닝이다. 안지크 쉬즈미스 미니멈 모조에스핀 린 데무 잇미샤 라인 머스트비 BNX 에고이스트 허스트 헤이린 케네스레이디 쥬크 CC클럽 애녹 리스트 아니스 AB플러스 탱커스 스맥스 디펄스 리트머스 어스앤뎀 체이스컬트 라이츠 21 등.
3층 남성정장 캐릭터 정장 남성캐주얼 골프웨어 아웃도어 브랜드가 입점한다. 4층 푸드 코트 5층부터 8층까지 영화관 8개관으로 구성된다.
이들 브랜드 유치에 앞장해서온 김영호점장은 대구백화점에서 오랫동안 브랜드를 관리해온 전문가다. 김영호 점장은 “시장변화와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MD를 구축 거의 완료단계에 있다”고 설명하고 “현명해진 소비자들의 목적구매 비율의 증가와 소비양극화 현상과 구매패턴의 변화에 대비한 쾌적한 쇼핑공간창출과 원스톱 쇼핑을 가능케 했다”고 밝혔다.
조아아울렛은 브랜드 본사와 수수료 방식의 직영체제 운영으로 철저한 사후관리를 위해 유통업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우수인력으로 구성해, 점포의 조기 활성화에 매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조아아울렛은 80여개 패션브랜드에서 연간 480억 원의 매출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