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월평균 매출 1억대 달해
신세계백화점의 남성 멀티 편집샵 MSF의 상승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신세계 측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매출상승을 이어왔던 MSF가 올해 들어 월별 8천만원에서 1억원대의 매출액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미 일반 독립매장의 매출액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MSF는 지난해 2월 강남점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지난해 8월에는 본점에서도 60평 규모의 대형매장으로 오픈한 바 있다.
이춘범 신세계백화점 바이어는 “본점의 경우 6월들어 전월대비 10%대의 신장률을 보였다”며 “이런 기세라면 F/W시즌에는 1억5천만원 이상의 월 매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바이어는 “본점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30평으로 꾸며진 강남점 역시 본점 이상의 효율성을 나타내며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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