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8대 대형마트의 전문가들이 재래시장과 중소 상인을 상대로 경영기법을 전수한다.
산업자원부는 대·중소 유통기업 간 상생협력을 위해 ‘중소유통 영업활성화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7월 11일 경기 고양을 시작으로 12월 5일 서울 서초까지 전국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유통물류진흥원과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공동주관하며 주요 대형마트 8개사의 경영·서비스·판촉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참석해 지역상인과 예비창업자 등 500명을 대상으로 노하우를 전수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유통환경 변화와 경영혁신▲소비자트렌드변화와 고객만족경영▲영업방법 개선 등이며 중·소 유통 종사자의 실무위주로 구성됐다. 참가업체는 신세계이마트·삼성테스코·롯데쇼핑·롯데마트·농협유통·월마트코리아·메가마트·뉴코아·GS리테일·GS마트이며 교육이수자 중 성적우수자는 일본연수의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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