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파크몰(대표 최동주)이 용산역사에 운영하는 ‘아이파크몰’이 고객급증 예상, MD변화와 매장 리뉴얼로 복합쇼핑센터로서 입지 강화에 나섰다.
전문점·할인점·백화점·로드샵 등 다양한 유통업태가 결합된 복합쇼핑몰 ‘아이파크’는 기존 정체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인테리어와 MD를 변화시켜 오픈 시보다 3배 이상 증가한 유동인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특히 용산 지역이 주상복합단지 등 고급 거주 지역으로 팽창하면서 소비패턴의 고급화로 ‘아이파크몰’은 이에 대비해 매장 리뉴얼과 MD를 단행하고 있다.
패션스트리트는 기존 중저가 캐주얼 중심에서 탈피해 남성복과 잡화부문을 강화했으며 수입명품 편집매장을 입점 시켜 고급화를 추구했다.
8월에는 ‘아이파크몰’일부가 패션전문 ‘아이파크백화점’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아이파크 백화점’은 지상 6층 연면적 1만3800평 규모로 인테리어 공사 중에 있으며 복합쇼핑센터의 심장부 기능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패션전문 백화점으로 잡화·여성복·남성복·멀티샵 등 전 복종이 입점하며 기존 패션 스트리트를 보완한 완벽한 패션백화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아이파크몰’은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여 CGV·이벤트 파크와 연계된 이벤트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가족형 멀티 테마파크 ‘펏펏센터’와 ‘e-스포츠 경기장’을 오픈하는 등 용산지역 최대 복합쇼핑센터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현대아이파크몰 관계자는 “기존 ‘스페이스9’의 이미지를 없애고 복합 쇼핑센터로서 입지를 다지겠다”며 “아이파크백화점이 완성되면 용산지역의 구매고객이 몰려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