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르셋 ‘르페·키스리퍼블릭’
엠코르셋 ‘르페·키스리퍼블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홈쇼핑 의존도 줄인다”

엠코르셋(대표 문영우)이 패션인너웨어 ‘르페’와 ‘키스리퍼블릭’이 홈쇼핑 의존도를 줄이고 온라인 마케팅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엠코르셋은 지난달 CGV, GS이숍 등에서 인터넷 사업을 총괄해 온 윤지운 씨를 온라인 사업 부장 및 전략 기획실장으로 영입하고, 르페몰 리뉴얼을 위한 전담 인원을 구성했다.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홈페이지 리뉴얼에 돌입한다.
엠코르셋의 이러한 전략 수정은 현재 매출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홈쇼핑 유통이 갈수록 권력화되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엠코르셋의 관계자는 “홈쇼핑들의 수수료 상승 요구가 계속되고 있는데다 방송사마다 고른 아이템 편성보다는 분당 효율에 따른 편성에 치우쳐 안정적 시간대 확보가 더욱 어렵다”며 “반품, 재고 부담까지 생각하면 홈쇼핑 의존도를 줄여나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인터넷 판매 포션이 상대적으로 큰 키스리퍼블릭의 진행 상황을 볼 때 특이한 것, 재미있는 것을 찾는 고객층은 인터넷 쪽에 더 안정적으로 분포된 상황이라 제품구성을 보다 다양화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면 판로확보가 용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엠코르셋은 지난달 명동 코오롱 매장에 샵인샵 형태로 르페를 입점시키고 일산 라페스타점을 오픈하는 등 로드샵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엠코르셋은 현재 15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내 매장 40개 오픈을 목표로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