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이마트, 中 유통공략 가속
신세계이마트, 中 유통공략 가속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세계이마트가 중국 시장 점령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세계이마트는 지난 달 중국 부동산 개발 1위 기업인 뤼띠(綠地)그룹과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뤼띠그룹이 상해와 장쑤(江蘇)성 쿤산(昆山)시에 개발 중인 대규모 복합시설 3곳에 이마트가 입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신세계이마트는 상해와 천진 등 7개 점포와 입점이 결정된 상해·쿤산·천진 6곳 등 13개의 점포를 확보하게 됐다.


신세계이마트는 중국 점포를 빠르게 안정화하기 위해 영업 중인 상해와 천진 7곳 점포의 점장을 중국 현지인으로 교체하는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한다.
신세계이마트 관계자는 “중국인 점장은 현지 진출 기업 중 최초로 시도하는 것이며 상품 구성과 마케팅을 중국 현지 사정에 맞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이마트는 하반기 중으로 상해에 ‘중국 이마트 유통교육 센터’를 마련해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신세계이마트가 매장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섬에 따라 국내 경쟁사들의 해외 진출도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