夏季 섬유패션 CEO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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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과 예측으로 소비자 변화에 대처하라

'섬유 특별법 제정· 2016년 세계 섬유패션 4강 실현'등 구조혁신 전략추진이 발등의 불인 상황에서 200여 섬유·패션 CEO들이 자구책 마련에 부산하다. 그 어느때보다 섬유패션 산업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섬유산업에 대한 비전과, 예측, 그리고 마케팅의 중요성이 급부상했다. 올해 섬산련이 마련한 섬유패션 제주 CEO 워크샵은 이같은 고민 해결을 위해 중지를 모은다. 본지가 올 하계 제주 세미나의 중심 내용을 테마별로 나눠 체크했다. ./유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역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


추계예술대 신봉승교수는 “역사를 알아야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성공과 실패로 점철

신봉승교수
추계예술대
된 역사속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해야 할 것을 주장했다.
역사와 전통의 완전 부정이 아닌, 과거속에서 미래를 발견한다는 내용으로 해박한 자료의 제시로 기성세대와 새로운 세대들간의 인식차이와 주체성 확립, 그리고 자긍심의 회복등의 에 대한 필요성을 제시가 두드러진다.


그는 비극으로 점철된 역사의 오명을 철저히 인식하고 긍정적인 역사관으로 다음시대를 대비해야 하는 ‘온고지신’의 정신을 강조해서 주목받았다.
올바른 지식인 집단이 있어야 나라의 격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예를 들어 그에 대한 황희 맹사성 이퇴계등의 선인들과 클린턴과 레이건등의 예를 들어 설명했다.
리더의 조건은 자신이 이끄는 나라를 완벽히 이해는 물론, 미래에 대한 지침과 비젼이 확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빌클린턴의 예를 들어 이를 위해서는 세계차원의 전략과 실천력, 인내심과 함께, 책임감을 공유를 제안했다.


개인의 리더쉽의 요건이라기 보다는 미래를 정하는 역사인식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지적하는 부문이다.
그는 전세계의 경제목표가 2020년을 기준으로 설립되어 있는 만큼, 한국경제 미래에 대해서도 현실을 심각히 인식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준비를 서둘러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섣부른 긍정적 판단으로 안심해서는 안된다는 미래비젼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무엇보다도 자긍심에 넘치는 위대한 역사의식과 자긍심의 회복으로 미래를 제시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고부가 원천은 핵심역량 강화

오늘날의 상품은 기술적 발전과 혁신에 따라 진화를 거듭하는 가전제품과는 달리 새로움

이은영교수
(서울대의류학과)
의 추구에 의한 신상품 출시되는 패션상품의 차이를 진화와 변화라는 용어의 차이점으로 접근한다.
기능적 혁신과 디자인 혁신이라는 점에서는 본질적인 기능은 동일하지만,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제품 수명주기가 결정되는 패션과 기술적 혁신에 따라 제품의 수명주기가 결정되는 시장의 주도권확보의 면에서 명백히 다르다는 정의를 내리고 있다. 따라서 패션상품의 개발의 목표는 소비자들의 집합적 기호표현으로 좋은 상품은 표적 집단의 집합적 기호를 표현하는 상품이며, 최고 기능의 제품이 개발 목표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한다.
소비자가 추구하는 혜택을 가장 잘 제공하는 제품 생산이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변화의 요소는 ▲사회환경 ▲개인적 취향으로 인한 소비자 수요 변화에 대한 자료 제공을 하고 있다.


이외 제품 수명 주기와 마케팅 전략에 대해 고부가가치화에 성공한 최고 100대 브랜드중 세계 35위를 차지한 미국의 나이키, 36위의 갭(미국), 41위 루이비통(프랑스), 52위 구찌(이태리), 64위 샤넬(프랑스) 68위 아디다스(독일) 73위 리바이스 (미국) 86위 프라다(이태리) 95위 폴로 랄프로렌(미국) 100위 알마니(이태리)등 패션 브랜드가 세계화된 예를 들었다.
그는 고부가 가치의 원천으로는 핵심역량의 강화가 가장 중요하며 소재는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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