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볼리’ 유통 볼륨화 본격화
대광직물, 가두점·백화점 이원화…공격 마케팅
대광직물(대표 이상봉)의 ‘엠볼리’가 인지도 강화와 함께 유통 볼륨화에 나선다.
백화점, 가두점 유통을 병행하고 있는 ‘엠볼리’는 지난해 런칭 당시 김주혁과 윤세아를 모델로 하는 스타마케팅으로 다방면에서의 브랜드 노출을 시도한데 이어 올 추동에는 새로운 모델 기용과 함께 케이블 광고를 실시, 매스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현재 전라도, 충청도, 부산 등 지방상권에서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추동에는 서울 중심상권으로의 진입을 시도, 백화점, 가두점 등 다양한 유통 채널 확보로 본격적인 볼륨화에 돌입할 계획인 것.
‘엠볼리’는 모방업체인 대광직물이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로 하이퀄리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공급하는 브랜드로도 유명하다.
특히 자체 생산 공장을 가지고 있어 프리미엄 라인의 경우 타사 가격대보다 적게는 2/3, 많게는 1/2까지 가격을 다운시킬 수 있다는 것이 특징.
‘엠볼리’는 올 겨울 고급라인과 정장 아이템을 추가 구성, 토틀화를 추구한다.
전체 물량에서 프리미엄 라인을 20% 정도 구성, 알파카, 앙고라, 타스마니아 등을 접목시킨 하이퀄리티 겨울 아이템을 출시할 예정이며 새롭게 정장류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상품력으로 신선함을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엠볼리’는 추동까지 50개 매장을 오픈하며 내년 상반기는 100개, 하반기는 150개까지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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