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운영 노하우 갖춘 베테랑 점주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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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별 가두점 경쟁 치열

크로커다일레이디스·올리비아오렌 등 선점

여성어덜트캐주얼시장이 확장 일로에 들어서면서 각 상권의 가두점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
‘크로커다일레이디스’, ‘올리비아로렌’, ‘샤트렌’, ‘지센’ 등 시장 선점에 나선 브랜드들은 A급 상권과 여성어덜트캐주얼 매장 운영에 대한 노하우가 축적된 베테랑 점주확보에 나서고 있다.


더욱이 올 상반기 런칭한 신규 브랜드 ‘테레지아’와 하반기 본격 런칭한 ‘인베스트’등을 비롯 내년 상반기 동 시장 진입을 계획하고 있는 패션브랜드사의 진입설도 나돌면서 절대 상권, 최상의 조건을 갖춘 매장 쟁탈전으로 몰아가고 있다.
8월초 부터 시작된 각 브랜드별 올 하반기 사업설명회가 한창 인 가운데 설명회장마다 수십명, 수백명에 해당하는 점주들이 몰려 동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내수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두점 특성 때문에 초기 가두점 개설에 나선 점주의 경우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으나 타 복종의 가두 시장 경기보다는 향후 전망이나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동 시장의 가두점 진출은 적극적인 성격의 점주들로 채워지고 있다.
특히 과거 이지·볼륨캐주얼 브랜드를 중심으로 운영하던 점주들이 급부상하고 있는 동시장 형성에 관심을 갖고 복종 변경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일대 상권의 경우 이미 패션 가두점 브랜드들이 포화상태에 있는 가운데 업종변경이나 브랜드 변경을 통한 매장 확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지캐주얼과 영캐주얼의 경계가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합리적인 가격대와 메인 고객층에 맞게 차별화된 여성어덜트시장 만의 틈새공략에 큰 가능성이 내비치기 때문이다.
관련업계 관계자는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 형성으로 무턱대고 대리점 오픈에 나서기 보다는 주요 실구매층인 3040세대 여성에 대한 이해와 가두점 영업의 장점을 충분히 살릴 수 있는 영업력이 요구된다” 고 밝혔다.


또한 “A급 상권의 경우에도 점주와 매장 직원들의 노력과 능력에 따라 큰 매출 차이를 벌릴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자세와 노하우 축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크로커다일레이디스를 제외하고 런칭 만 1년차 브랜드가 대부분인 동 시장의 경우 브랜드 양극화 현상이 빨리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별 차별화된 컨셉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기 위한 홍보전도 과열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제품은 물론 매장 인테리어 변화, 대외 홍보 이미지, 메인 고객층과 매니아들을 겨냥한 영업전략도 큰 전환점을 지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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