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수입골프 ‘상설 매장’ 늘린다”
“직수입골프 ‘상설 매장’ 늘린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미지 저하 막고 재고소진 효율적으로

골프 수입브랜드들의 상설 할인 매장 오픈이 확대하고 있다.
이는 수입브랜드들이 백화점, 직영점 등 정상 매장에서의 할인이 브랜드 이미지를 실추시킬 것을 우려해 가두점이나 상설타운, 아울렛 등으로 유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A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고급브랜드로의 인식이 강한 골프 브랜드들의 경우 직영점을 제외한 일반 가두점 유통을 전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며 “브랜드 이미지가 중요한 만큼 이미지를 저해할 수 있는 요인을 없애기 위해 상설매장을 통해서 재고를 소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상설점 오픈을 확대하고 있는 브랜드는 ‘아다바트’, ‘엠유스포츠’, ‘블랙앤화이트’, ‘먼싱웨어’ 등의 직수입브랜드.


이들 브랜드들은 공격적인 물량공급으로 재고가 늘어남에 따라 효율적인 재고소진을 위해 상설점 오픈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당분간 상설매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브랜드들은 기존 지방 상권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던 상설매장에서 벗어나 수도권, 도심 인근 지역에 상설매장 오픈을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쇼핑편의를 높이고 있어 제 2의 유통수단으로 볼륨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프업계는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재고는 상설매장을 통해 소진하고 백화점은 브랜드 이미지를 보존하는데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당분간 상설점 매장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