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런칭 10년만에 첫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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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니트 명품 ‘TSE’

에코모다 4일 신라호텔서

미국 명품 니트 브랜드 ‘TSE’가 4일 신라호텔에서 국내 런칭 10주년 최초로 올 F/W 신제품 패션쇼를 갖는다.
전 세계에 유통망을 갖고 있는 ‘TSE’는 국내에 직수입되는 브랜드로 에코모다(대표 백준식)에서 판매한다. ‘TSE’는 캘빈클라인의 디자이너였던 ‘Tess Giberson’을 영입 성공적인 F/W 콜렉션을 뉴욕에 선보여 지난 2월 호평을 받은바 있다.
이번 패션쇼는 뉴욕 콜렉션을 그대로 재현하며, ‘TSE’의 F/W 콜렉션이 모두 선보여진다. 여성의 신체를 보호한다는 의미의 ‘Protection’을 메인테마로 도시여성의 카리스마를 강조한 재킷·판쵸·탑·드레스 등을 선보인다.


방어를 상징하는 군사, 성벽 등의 문양에서 영감을 얻은 스티치 및 프린트가 포인트로 쓰인다. 기원·주술적인 의미의 ‘Protection’으로 포인텔, 레이스 등의 문양 및 벨트·커프스·넥라인 등 디테일에 응용 된다.


메인컬러는 ‘앤틱’과‘스모크’ 로 삼아, 레드 계열과 블루 계열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 주력아이템인 캐시미어 외에 스티치의 다양성을 이용한 조직의 니트(크로셰·레이스·케이블·포인텔)와 실크·울·앙고라·벨벳 등 다양한 소재가 제시된다.
‘TSE’는 현재 갤러리아 이스트·현대 압구정·신세계 강남점·삼성플라자 분당점에 입점 되어 있으며, 고가의 가격임에도 많은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에코모다측은 이번 패션쇼를 통해 기존의 마니아층 뿐 아니라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TSE’의 한국 판매원인 에코모다는 ‘TSE’뿐 아니라 ‘TSE’의 영컨셉 브랜드 ‘TSESAY(쎄세이)’와 잡화 브랜드 ‘Che Che Newyork(치치뉴욕)’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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