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지사랑, 양천문화회관서 정기展
쌈지사랑 규방공예 연구소가 전통 규방공예의 세계적인 명품화 일환의 정기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쌈지사랑 규방공예 연구소의 2006년 가을 정기 전시회는 지난 4월 봄 전시회에 이어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시 양천구 목동 소재 양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쌈지사랑규방공예연구소는 2001년부터 규방공예의 세계적인 명품화에 관심있는 인터넷 동호회로 출발해 서울지역을 포함 대전·대구· 부산·수원 등 전국적인 동호회 활동이 월 2회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정성을 담아 만든 370여점의 규방공예 작품을 전시했다.
모임 주제는 규방공예 작품 만들기·전통매듭 배우기·전통자수 배우기·천연염색 배우기등 다양한 우리 전통문화를 동호회 모임을 통해 함께 가르치고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 되고 있다.
현재 3,200명이 넘는 동호회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통 규방공예의 최대 컨텐츠를 확보해 사이버상으로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06년에는 동호회 차원의 천연염색 농장을 확보해 우리 전통 빛깔인 쪽을 직접 재배하고 염색을 함께하는 이벤트도 동호회 모임으로 진행했다.
이번 가을 전시회는 올해 두 번째 전시회로 40여명의 회원이 참여 300여점의 다양한 규방공예 작품들이 전시 될 예정이다. 특히 우리 전통 천연염색과 섬세한 바느질이 함께 어우러지고 우리의 맥을 잇는 우리 옷과 한복인형 등 다채로운 내용들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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