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비수기도 20% 신장…대박 예고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김해성)의 영캐릭터캐주얼 ‘보브’가 당초 계획한 실적을 초과달성하며 선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보브’는 올 초부터 브랜드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하고 디자인 감도를 높여 ‘보브’만의 브랜드 캐릭터를 살리는 데 주력해 온 결과, 전개 백화점 매장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매출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비수기인 7, 8월에도 전년대비 20% 신장세를 이어가며 탄탄대로를 달리고 있는 ‘보브’는 9월 들어 출시된 가을상품들이 판매고를 올리면서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최근 얇은 자켓 및 티셔츠 등의 판매가 롱자켓 및 니트, 팬츠 등으로 서서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보브핏의 롱 자켓은 광택감이 좋은 우븐류뿐 아니라 다이마루에서도 인기가 좋다.
7월 중순 처음 출고된 롱자켓 중 650여장은 이미 완판돼 리오더에 들어간 상태.
현재 17일까지의 매출은 롯데 본점 1억2천3백만원대, 롯데 영등포점 1억8백만원대, 현대 본점 9천3백만원대, 애경 수원점 8천9백만원대, 신세계 광주점 8천6백만원대, 신세계 인천점 8천4백만원대, 신세계 강남점 7천9백만원대 등을 기록했다.
또 주요백화점 대부분 매장의 평균 매출은 4천만원대를 넘어서는 등 가을시즌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특히 백화점 중 롯데 본점은 전년대비 195%나 신장해 가장 높은 신장폭을 자랑하고 있으며, 이중 약 40매장이 100% 이상의 신장세를 기록해 기염을 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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