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브랜드 아이덴티티 확립
SK네트웍스(대표 정만원)의 ‘코너스’가 리뉴얼을 통한 매출 상승의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
9월 본격적인 가을 신상품 판매가 일어나기 시작하면서 점당 매출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너스’의 한 관계자는 “브랜드 리뉴얼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매장 조건을 개선시킨 대부분의 매장에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이 일어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또 “대리점주들이 매장내에서 판매되는 제품 객단가가 상승되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브랜드 운영에 대한 자부심을 부여했다는점에서 이번 리뉴얼의 성과를 크게 사고 있다”고 밝히고 “보다 진일보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보다 명확해진 현재의 모습에 자부심을 갖은 점주와 스텝들에게 효과적인 매장관리, 브랜드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9월초 쌀쌀해진 가을 날씨로 ‘코너스’에서는 가을 아이템인 긴발 티셔츠와 가디건, 니트 종류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새롭게 영입한 빅 모델 현빈의 착장 스타일은 남자친구에게 선물하려는 여성 구매고객의 수요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달 말부터 매장에서 선보여진 디자이너 장광효와 조우한 ‘C-라인’은 14-19만원대에 고급스러움과 브랜드 가치를 더해주는 아이템으로 고객들의 새로운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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