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 할인점 전문 브랜드로 육성
세정(회장 박순호)이 내년 신규 여성복을 런칭한다. 세정은 신규 여성복 ‘로리엘리’를 런칭하고 할인점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로리엘리’는 현재 전개 중인 여성복 ‘올리비아 로렌’과 차별화된 여성캐주얼로 29~34세를 메인 타겟으로 잡았다. ‘로리엘리’는 현재 별도 사업부를 구성, 대형 할인점 유통으로 전개하게 된다. 가격대는 10만원대에서 형성돼 경쟁 브랜드보다 10% 낮은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로리엘리’는 ‘올리비아 로렌’보다 젊고 감도가 높으며 단품아이템을 강화하고 크로스코디가 가능하도록 기획됐다.
‘로리엘리’는 뉴코아와 홈플러스 입점을 추진 중이며 홈플러스와 상당부분 실무 작업이 진척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리엘리’는 내년 3월중 30개 매장이 동시에 오픈할 예정이며 150억원의 목표를 세웠다.
세정 관계자는 “로리엘리는 할인점이 메인 유통이 될 것”이며 “올리비아 로렌과 제품분위기는 많이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로리엘리’ 사업부는 양세경 과장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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