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캐주얼B 라인확장 공세
스포츠·캐주얼B 라인확장 공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캐주얼 가방업계 초비상

가방 전문 브랜드들의 입지 약화로 캐주얼 가방 업계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수입 명품과 의류브랜드의 가세로 어려움을 겪어온 업계는 ‘에어워크’ ‘캠뉴욕’ ‘키플링’ 등 몇몇 브랜드만 살아남는 결과를 가져왔다.
특히 강력한 자금력과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스포츠와 캐주얼 브랜드사의 라인 확장은 가방 업체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특히 올해는 내수 경기 불황으로 단독 브랜드샵으로 전개되고 있는 대리점 중심 유통망이 위협받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백화점 유통망이 필수적이지만 단가가 낮은 캐주얼 가방의 경우 높은 수수료를 버틸 수 없어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같은 상황에 각 브랜드들은 백화점 대신 복합 쇼핑몰이나 할인점 등 타 유통망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일부 브랜드의 경우 샵인샵 향태로 취급점을 늘리거나 멀티샵을 기획하는 등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캐주얼 가방의 시장 파이가 점점 작아지고 있어 자구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비수기 아이템을 개발하고 새로운 유통망을 창출해 경쟁력을 회복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