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벨트·직수입B·제옥스 등 총망라
내년 S/S 매장 오픈 ‘고객몰이’ 박차
뉴라이프스타일 27~35세 패션리더 공략
FnC코오롱(대표 제환석)이 편집샵 ‘시리즈’를 런칭한다.
FnC코오롱은 12일 ‘시리즈’ 런칭 기자간담회를 열고 편집샵 ‘시리즈’를 공개했다.
캐주얼 중심 캐릭터 브랜드로 런칭하는 ‘시리즈’는 기존 캐주얼 안트벨트와 직수입 브랜드로 구성돼 남성 캐주얼 편집샵으로 선보이게 된다.
‘시리즈’는 기존에 전개되던 ‘안트벨트’와 직수입 브랜드, 제옥스 등 잡화 브랜드로 구성되며 07년 S/S부터 매장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고객몰이에 들어간다.
주요 유통망에서 편집샵 열풍이 거세지면서 시장에 등장한 ‘시리즈’는 일본의 주요 편집샵을 벤치마킹해 한국 실정에 맞게 구성됐다.
‘시리즈’는 네오 빈티지 감성의 어반(Urban)스타일리쉬 캐주얼로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선보이게 된다. 메인 타겟으로 27~35세의 패션리더를 공략할 예정이며 다양성의 제안과 아이덴티티 구축을 통해 편집샵 시장을 선점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직수입 브랜드 도입을 통해 캐릭터가 강하며 토틀 코디가 가능하게 운영된다. 10만원대 초반부터 30만원대까지 가격대가 형성됐으며 다양한 브랜드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상품의 다양성을 유지할 계획이다.
코오롱 자체 소싱 상품과 직수입, 기존 안트벨트 상품이 5:3:2의 비율로 구성되고 시즌 별로 상품구성을 달리 할 예정이다. 또 해외 디자인 스튜디오와 연계한 디자인작업으로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할 계획이다.
이종훈 기획차장은 “시리즈는 새로운 컨셉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편집샵”이며 “백화점과 로드샵까지 진출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시리즈’는 기존 아이파크백화점 등 기존 매장을 ‘시리즈’로 전환 운영하게 되며 내년 S/S시즌 6~7개의 매장을 목표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