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명 섬유전 참가 봇물”
한국관 구성해 바이어 사냥도
내년 1월 10일부터 13일까지 독일 하임텍스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세계섬유무역박람회의 막이 오른다. 국내관련 참가업체 발길도 더욱 바빠지고 있다.
특히 독일 메세프랑크푸르트 코리아는 섬산련 한국패션소재협회회원사들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는 등 참가업체의 편이성과 바이어들의 상담을 용이하기 위한 전략과 비용절감노력을 함께 제안하면서 활발한 유치작전을 펼치고 있다.
홍콩패션위크역시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며 관련협회 산하 업체 및 동대문 시장 주변 디자이너들과 함께 공동 참가로 열기를 달구고 있다.
섬유직물 등이 대부분 3월과 8월 9월에 집중되어 있는 동 박람회는 중국 홍콩 외에 인도 러시아 에서도 개최되고 있다. 이번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뭄바이에서 열리는 제4회 인도 국제섬유전은 인도의 광활한 토지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섬유 부자재 메이커에서 참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구 섬유직물조합에서 공동 국가관을 마련해 코트라 지원 하에 대거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파리에서 열리는 텍스월드 봄은 2월 20일부터 23일까지며 27일부터 3월 1일까지는 인터스토프 러시아가 모스크바에서 개최된다.
아시아에서는 홍콩과 중국베이징에서 14일부터 16일, 22일부터 24일 각각 인터스토프 아시아 에센셜과 인터텍스타일 베이징 얀엑스포가 동시에 열리며 10월에도 3일부터 5일 홍콩 인터스토프와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텍스월드 인디아가 각각 개최된다. 6월 일본도쿄에서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하임텍스틸이 8월말에는 인터텍스타일 상해 홈텍스타일 10월에는 하임텍스틸 인디아가 개최되는 등 홈퍼니싱 관련 인테리어 전시회도 활기를 보이고 있다.
인터텍스타일 상해의 어패럴패브릭전과 얀엑스포 ITS가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며 5월에는 독일 뮌헨에서 섬유기계전시회인 이트마가 개최되는 등 다양한 무역박람회 참가를 통한 수출시장 개척에 나서는 업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