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공장 내륙이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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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안휘성 어패럴 생산기지 부상

강소성·절강성 인접
중국내 10위권 생산자랑

12월 초순 중국의 안휘성(安徽省)복장상회는 성도인 合肥市에 국내외의 프레스를 대거 초청 초대형 설명회를 개최했다.
안휘성의 어패럴 산업의 우위성, 향후 가능성을 폭넓게 어필하려는 목적으로 개최된 행사지만, 어패럴 생산에서 안휘성의 이름은 최근 언론에서 급부상되고 있다.
호면수 국가주석의 출신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빈곤층이 많은데다가 사람이 상해등 대도시로 급속하게 빠져나가는등, 인구이동이 매우심한 곳이다.
강소성 절강성과 인접하고 있는 까닭에 계획 경제 시대에는 어패럴 산업에서 국내 톱10위에 올라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그러나 강소성 절강성의 어패럴 산업이 급성장을 이루는 한편에서 오랜 지반 침하가 계속되는등, 개혁 개방의 혜택은 그다지 없는듯 하다.
안휘성이 각광을 받기 시작한 것은 연안부를 중심으로 한 코스트 상승이 배경에 있다.
상해와 합비까지도 비행기로 약 1시간.
기차라면 최단거리로도 7시간이나 걸리는 곳이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노동력, 공장배경등이 장점이기도 하다.
강소성 절강성등 유명 기업들이 이곳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이미 공장부지 확보를 마친 기업들도 적지 않다.


지역 공장도 상해 근교에 비해 가공비는 20%정도 싸다. 공장의 임대료를 상해의 청포공업원구에서 1평방미터당 15~18원에 비해 合肥의 三元産業園은 5~7원에 지나지 않는다.
안휘성 복장상회도 풍요로운 노동력을 보증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이곳의 과제도 없는 것이 아니다.
텍스타일 부자재등 산업체인이 비형성되었다는 점과 물류 코스트가 겹치는 것도 지적되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


단 행정측은 기업 유치를 본격화 하고 있다. 지방 도시가 발전하기에는 기업 유치가 훨씬 손쉬운 방법이다. 정부도 내륙부의 경제진흥에 약진하게 되어 있어 관민 일체된 산업 이전의 권장은 안휘성 만이 아니라 강소성등 각성에서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 어패럴 산업은 그동안 노동력 부족, 인민원의 절상, 임금의 상승등 역풍을 받아왔다. 금년 1~9월의 일정 규모이상의 어패럴 제조업의 생산량은 누계로 121억 8700만점. 신장율이야 말로 전년동기비로 6.8%하락했지만,부속품을 포함한 어패럴 수출 총액은 27.6% 증가한 693억2천만 달러에 달하고 있다.
그래도 중국이 현재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이 이상 유럽과 무역 마찰이 생기게 하고 싶지 않다는 것.


그하나의 전략이 중국내의 경제격차 시정의 문제다.
전자는 염가의 제품을 대량 수출하는 것보다는 보다 높은 부가가치를 갖은 제품으로 시프트하고, 양에서 질로 전환하고저 한다. 이점에서 중고급제품, 러그 주얼리 브랜드 OEM은 정책적으로 합치된다.
수년이 지나면, 안휘성등 내륙부가 일대 산업 집적지가 되어 어패럴 생산의 지도를 크게 바꿀 가능성이 바로 여기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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