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이 올해 2BU 캐주얼 브랜드들을 포함 총 22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삼았다.
이랜드그룹 관계자는 지난 11일 캐주얼 사업설명회에서 “올해 이랜드는 10조원을 목표로 외형면에서는 재계 18위권에 진입할 예정”이라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패션 사업도 이전보다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는 이같은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지난 하반기부터 지속적인 브랜드 사업설명회를 진행해왔다.
액세서리, 여성복, 성인캐주얼에 이어 지난 11일 열렸던 캐주얼 브랜드 사업설명회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전 사업설명회와 다르게 보다 전략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에 실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점주를 대상으로 열렸다. 후아유, 프리치, 쉐인진즈가 참여했으며 컨셉에 따른 독자 부스를 선보여 투자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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