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실업 13년 만에 신규브랜드 런칭
여성 캐주얼 브랜드 ‘머스트비’로 인기를 얻고 있는 동의실업(대표 이철우)이 13년 만에 신규브랜드 ‘페이지플린’을 런칭하며 첫 매장을 오픈했다.지난 2일 문정점 1호 매장을 오픈한 ‘페이지플린’은 2월 중 6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철우 대표를 비롯한 정윤승 본부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런칭을 점쳤으며 이를 통해 상반기에만 12-15개 매장을 가져갈 방침이다.
1호 매장을 시작으로 공격적인 유통망 확보에 나설 ‘페이지플린’은 오는 9일 롯데 본점, 영등포, 부산, 대구 등을 시작으로 수원과 수도권 지역 내 매장 오픈을 확정지어 놓은 상태이며 핵심 상권을 비롯한 대형 유통사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페이지플린’은 연내 40개 매장을 운영하며 총 150억 원의 매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차별화된 상품 디자인과 문화마케팅을 강도 높게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미 백화점 품평회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페이지플린’은 영캐주얼 시장 내 빠른 진입을 위해 시즌 초 공격적인 브랜드 운영과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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