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캐릭터로 여성 고객에 인기몰이
이랜드그룹의 아메리칸 스포티 캐주얼브랜드 ‘라틀레틱’이 지난 16일 코엑스점을 오픈했다. 라틀레틱은 스포츠를 주제로 ‘우디루디’라는 귀여운 곰캐릭터를 제안하며 150개가 넘는 다양한 이미지를 선보이고 있다.
시즌 테마에 따라 스토리를 만들어 새로운 캐릭터 이미지를 제안하는 라틀레틱은 고객의 70%가 여성일 정도로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으며 커플룩을 찾는 사람들도 많다.
동성로, 수원애경, 대학로, 서면 등 핵심상권에 속속 진출하고 있는 라틀레틱은 코엑스점 오픈으로 50호점을 돌파하게 됐다.
고용남 대리는 “남은 하반기까지 명동, 강남역, 광복동, 충장로 등 전국 주요 핵심상권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향후 라틀레틱은 3년 이내 150개 매장 개설과 함께 매출 1,500억원을 돌파해 국내 캐릭터 캐주얼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코엑스몰 수풀길에 20평 규모로 오픈한 라틀레틱은 모든 방문고객에게 브랜드 상징을 알리기 위해 ‘수제 베어 초콜렛’을 증정하고 메가박스 영화상품권 이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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