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도 멀티샵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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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중심 다국적 제품 인기
매직에디션, 백화점 매출 1~2위 기록

아동복에도 적극적인 편집 멀티샵 오픈 붐이 일고 있다.

매직에디션(Magic Edition)이 엔스타(대표 박상래)의 ‘룸세븐’을 주축으로 전개, 고객반응이 높아지고 있다.
엔스타는 기존 룸세븐 아동복·가구·침장의 복합매장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멀티브랜드 샵을 지난해 9월 갤러리아에 오픈한 이래 업계 바이어들과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으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매직에디션에서 전개되는 브랜드는 유럽 브랜드 중심 브랜드가 대부분을 이룬다. 의류는 RoomSeven·Jottum· Bengh&Boriz·Pan con Chocolate·Cakewalk, 슈즈는 Kenzo·Moschino·Falc Pomdapi·Naturino· Caminito, 생활소품은 Anne Claire Petit· Taj· WinGreen·Rice 등40개에 이르며 영국·이태리·독일·네덜란드·스페인 등의 다국적 디자인 제품들이다. 기존 브랜드의 단순 의류만이 아닌 생활 소품까지 망라된 매직에디션은 고객 니드에 편승하는 새로운 시도의 미래지향적인 MD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양한 브랜드 수준 높은 디자인의 제품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매직 에디션은 지난해 오픈이후 백화점 같은 조닝 내에서 매출 1위-2위를 다투고 있는 상황이다.
올 S/S를 기점으로 공격적인 영업에 주력하고 있는 이 회사는 적극적인 바잉으로 물량확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갤러리아 웨스트점과 청담동 로드샵 2개 매장을 운영 중인 매직에디션은 올 하반기 백화점 추가 입점도 추진하고 있다. F/W시즌에는 이태리산 의류 브랜드 5~6개사가 추가해 상품 구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매직에디션은 디자인 독창성과 퀄리티 위주 상품을 선정 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한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해외 업체로부터 러브콜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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