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콕스’가 전국중심상권의 입점을 마치고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돌입하게 됐다.
전라도권으로 유통망을 넓히고 있는 콕스는 목포와 순천점 오픈에 이어 지난 10일, 경북 중심상권에 구미점을 오픈했다. 당일 날 매장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설 정도로 손님들이 몰렸으며 하루 매출만 1,000만원이 넘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였다.
콕스 매장주는 “2억 매출을 올리고 있는 청주점을 방문하고 콕스의 성공을 확신하게 되었다”며 억대 매출에 대한 자신감을 표시했다.
송진우 브랜드장은 “전국에서 오픈문의가 폭주하지만 무조건적인 오픈은 지양한다”며 “콕스를 믿고 오픈한 매장주의 이익 실현이 우선이다. 질적 성장에 주력하겠다”는 말을 강조했다.
한편 리런칭 1주년을 맞이한 콕스는 멤버쉽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그동안 출시됐던 콕스 상품 중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베스트 넘버원 스타일을 선정, 스페셜 에디션으로 한정 생산하고 멤버십 고객들에게만 특별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1주년 에디션 청바지는 가장 인기 있었던 모델에 1주년 기념 빅캔톤을 부착해 760장만을 한정 생산한다. 760장을 생산하는 것은 콕스의 서브로고인 76을 의미한다. 1주년 에디션 그래픽티셔츠도 멤버십으로 한정 판매한다. 이 티셔츠는 콕스의 대표적 그래픽을 컬렉션한 스타일에 레인보우 칼라패턴을 이용한 커플 티셔츠 두가지로 선보인다.
신규브랜드의 부진에도 불구 지난 일 년간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리뉴얼 런칭에 성공한 콕스는 청주점 2억 매출을 비롯 억대매장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달에만 구미, 인천 등 오픈 매장만 11개점으로 30개 매장을 달성한다는 각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