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상품 판매강요 불만
초저가 상품 판매강요 불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통점주, 마진율 낮아 판매기피

브랜드사, 고객유인 위해 불가피

간절기 상품이 출시되면서 일부 업체들이 선보이고 있는 초저가 상품에 대한 점주들의 불만이 높다. 날씨의 영향으로 대리점에 고객이 유입되지 않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처 수단으로 저렴한 가격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업체와 점주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평균 25%의 마진을 챙기고 있는 점주들은 기획 상품으로 나온 저가 상품 판매로 낮은 마진을 강요당하고 있다. A업체의 경우 9천원대의 기획 상품을 판매하면서 점주들에게 기존 계약보다 5% 낮은 20%의 마진을 돌려받는다는 계약서를 작성했다.


이렇다 보니 저가 상품을 판매하는 판매원들도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B매장 점주는 “백화점 측의 부당한 요구와 높은 수수료에 대한 업체 측 불만이 대리점에게 똑같이 자행되고 있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또 “일부 업체에서 담당 영업부원간 지역을 돌려 맡고 있다. 잦은 출장과 비용 요구 등 안팎으로 힘들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