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코오롱-센추리 기업으로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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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대표 배영호) 창립 50주년 행사가 11·12일 이틀간 구미사업장에서 열린다. 창립 50주년 행사는 11일 전야 행사에 이어 12일 창립 기념일 행사로 진행된다.
코오롱 그룹의 모태인 코오롱은 1957년 대구시 수성구에서 창업주 고 이원만 회장이 설립한 한국나이론이 전신이다. 한국나이론은 국내최초로 나일론 스트레치사를 생산해 국내 의생활 혁명을 불렀고 71년 PEF 공장을 설립하는 등 국내 대표 화섬업체로 발판을 닦았다. ▶관련기사 4면


현재 코오롱은 경기도 과천에 본사를 두고 경북 구미와 김천, 경산 등 3곳 사업장에서 종업원 1620명이 IT소재업체를 목표로 성장 모멘템 구축에 전력하고 있다. 고강도 섬유 아라미드나 자동차용 에어백, 폴리이미드 필름 등은 코오롱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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