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테크, 신뢰높아 물량 폭주
구관이 명관. 부도의 아픔을 딛고 재기의 발판을 다지고 있는 창원테크(대표 우순자)가 연초부터 밀려오는 수주물량에 즐거운 비명이다.
7명의 정예멤버들이 날염기의 원조인 구 구일기계 출신인데다 핵심 기술자들로 구성돼있어 날염기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높은 편. 과거 창원기계 날염기를 도입해 사용한 업체들이 단골 수요자다.
날염물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날염기계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어 물량걱정은 없다는게 회사관계자의 설명이다.
우 순자 사장은 “별도의 홍보를 하지 않는데도 수요업체들이 어떻게 알고 연락이 온다” 며 “대다수의 오더가 수요업체가 먼저 주문해온 물량”이라고 밝혔다.
창원테크는 신,구기종을 막론하고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순발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설비투자비가 부담이 될 경우 중고 날염기를 수리해 사용하는 업체들도 많다는게 우사장의 귀뜸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