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대체 역량 확대
사업 2년차를 맞는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가 올해 주요사업전략으로 유통단계 축소와 인력 네트웍 구축을 꼽았다. 이를 위해 주요 브랜드 분석과 마케팅 집중, 유통구조개선, 기능성소재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수입대체효과를 노린다는 계획이다.국내 내수 소재시장의 경우 캐쥬얼이 3천5백만야드로 수위를 달리고 있다. 이중 수입물량이 2천4백만야드로 전체의 68.5%에 이른다.
DMC는 이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스포츠웨어, 유니폼시장도 각각 3천만야드와 2천9백만야드에 달한다. 수입물량만도 2천3백만야드에 이른다.
DMC는 지난해 3개월여만에 5억원의 거래실적을 거뒀다. 그러나 올해는 최소 10억원 이상의 거래실적을 거둔다는 계획이다.
DMC 문현우 본부장은 “내수시장의 체계적 분석과 전략이 마련되고 있다”며 “올해는 이를바탕으로 캐쥬얼, 스포츠, 유니폼분야의 수입대체로 5-10% 이상의 매출증대를 이룰것” 이라고 밝혔다. DMC는 4월 현재 공급사 36개사, 수요사 100개사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김영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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