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한 ‘한국실크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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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 실크산업 세계화 박차

한국견직연구원이 지난1일 ‘한국실크연구원’으로 연구원 명칭을 변경하고 진주실크산업 요람으로 거듭난다. 한국실크연구원(원장 하희영)은 원명변경과 동시에 100여년 전통을 가진 진주 지역 실크산업을 세계적인 실크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관련 인프라 등 모든 분야의 네트워크 시스템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우리나라 실크산업의 세계 일류화 비전 달성을 위해 다양하고 가능한 분야의 사업 확대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구원은 우선 남해안 시대를 맞아 진주의 실크산업과 경남지역의 풍부한 문화, 관광산업과 연계해 세계속의 진주실크로 발전시키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자체와 공동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진주 실크 밸리 조성 등 실크산업의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구원은 18년 전부터 유통, 디자인, 소재, 완제품 등의 집산화를 통한 세계 명품 진주 실크로 도약을 위해 전 연구원이 열정을 쏟아 붓고 있다.
한편 한국실크연구원은 그동안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구, 지역혁신특성화사업(RIS))으로 산업자원부, 경상남도, 진주시의 지원과 지역의 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진주 실크산업 진흥 혁신 인프라구축 사업’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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