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섬유, 하이테크 소재에 달렸다
대구섬유, 하이테크 소재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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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섬유·지능형 인테리어 소재·스포츠레저섬유 등

대구섬유의 미래를 짊어 질 분야로 하이테크 소재가 급부상하고 있다.
산업용섬유에서 IT섬유, 스포츠 레저섬유, 지능형 인테리어 소재등을 망라한 것이 하이테크섬유소재다.
하이테크 소재는 메카트로닉스, 생물, 모바일과 더불어 대구지역 4대 전략산업으로 확정됐다.


산업별 세부품목과 특화사업은 아직 선정 작업 중이다.
섬유의 경우, 하이테크 소재로 영국의 DRA분류기준인 토목, 환경, 가정, 스포츠, 자동차, 위생, 해양용섬유등 총12개 분야가 망라될 계획이다.
이중 대구경북은 자동차 수송용 소재, IT 소재등이 선정 유망품목으로 꼽히고 있다.
대구시와 전략산업기획단이 타지역과의 중복성을 피하자는 입장이어서 생기원-보호, 인하대-스포츠, 연세대-웰빙 등과의 중복을 피하고 전문성을 꾀하자는 의도에서다.
한국섬유개발연구원도 이 같은 품목에 대한 각종정보와 업계 실태파악에 착수했다.
세부품목선정은 선정위원회에서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3단계 지역산업발전 로드맵(RIRM) 사업총괄기관으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 유력시됐으나 타 업종의 불만등으로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가 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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