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아방가르드로 대대적 리뉴얼
올 한해 200억 매출 목표(주)데코(대표:박성경)가 전개하고 있는 캐릭터 브랜드 ‘텔레그라프’가 ‘컴템포러리 아방 가르드’를 표방하며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에 창의적이고 아방가르드한 분위기가 더욱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진화되어 동시대적인 트렌드가 포괄적으로 가미되었다.
새롭게 리뉴얼된 텔레그라프의 제품 라인은 크게 2가지로 분류된다.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젊은 감각의 ‘뉴 텔레그라프(New Telegraph) 라인’과 꾸띄르적 요소가 가미돼 아이덴티티가 더 강해진 ‘프레스티지(Prestige)라인’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텔레그라프 총괄 본부장은 “상반기에 현대 중동점과 롯데 영등포, 천안 갤러리아 등 총 3개 백화점에 신규 입점했고, 롯데 대구와 부산 서면, 대구백화점 본점 등에서 매출 상위권에 오르며 거점 매장 확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매장에 선보인 리뉴얼한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제품군 개발과 공격적인 영업전략으로 올 연말까지 매장 총 10개 정도를 추가, 작년보다 25% 정도 늘어난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텔레그라프는 상반기 4월까지 총매출 70억으로 전년 대비 약 2% 성장했으며, 하반기는 130억 매출로 전년 대비 30%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통망 내 매장 수는 백화점 30개, 상설 11개로 총 41개 구축했으며, 하반기에는 백화점 8개와 상설2개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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