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츠'는 2009년 프랑스 출신 루도 멀목스와 스킵 무가트로이드에 의해 런칭한 브랜드로 친환경 니즈 충족을 위한 자연스러운 발모양을 살려 현대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컴포트화를 선보여 왔다. '오츠'는 오짤 알프스에서 발견된 사냥꾼의 미이라 가장 오래된 신발에서 모티브를 가져왔다.
편안한 스타일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설립이후 매년 300% 이상 성장하는 등 2012년 설립 4년 만에 매출 60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현재 미국 내 500여 개 판매망을 두고 있으며 중국, 일본, 스칸디나비아, 중동 등 세계 23개 국에 진출해 있다.
오는 2016년까지 80~90개국에서 3000개 매장 전개로 매출 4000만 달러를 목표한다. 이랜드는 '케이스위스'의 제품 구성 중 클래식한 러닝화, 테니스화, 실용적 부츠 브랜드 '팔라디움', '피엘디엠'과 더불어 컴포트화 브랜드 인수를 통해 안정된 포트폴리오 구축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랜드 '케이스위스' 레리 레밍톤 대표는 "오츠는 모던하고 크리에이티브한 감성의 컴포트화로써 충분히 투자 가치가 있는 브랜드"라며 "'케이스위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컴포트화 시장 지배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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